내용요약
가수 현미 나이 화제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아침마당' 현미가 스스로의 건강은 알아서 챙겨야 한다고 직언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방송인 현미 양택조 윤문식 유인경 박지훈 조영구 남능미 배승만 등이 출연했다.
이날 패널들은 '큰 병 결렸을 때 자식에게 바로 알린다 VS 늦게 알린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현미는 “여기서 나이를 보니까, 다 내 아들, 딸 같은 사람들이다. 우리 큰 아들이 60세니까 윤문식과 양택조 빼고는 모두 내새끼 같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의 마음은 내 자식이라고 하면, 머리털 하나까지 뽑아주고 싶다. 하지만 요즘은 자식을 믿을 필요가 없다"며 "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한다. 내 나이가 83세다. 난 아직까지 자식들에게 부담을 준 적이 없다. 내가 아들들에게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 TV를 시청하는 어머니들도 건강은 스스로 지켜라"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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