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혁종 생보부동산신탁 대표이사. /사진=교보생명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교보생명이 자회사 생보부동산신탁 신임 대표이사로 조혁종 전(前) 교보생명 투자자산심사담당 상무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지난 1998년 교보생명과 삼성생명이 각각 50%씩 지분을 갖고 설립했다. 공동경영을 해온 생보부동산신탁은 교보생명이 지난달 말 삼성생명이 보유한 지분을 1100억여원에 매입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생보부동산신탁은 그동안 3년마다 교보생명과 삼성생명 출신 대표이사가 교대로 역임했으며 삼성생명 출신 김인환 대표는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조혁종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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