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음주 파티' 선수들에 솜방망이 징계 논란
빙상연맹, '음주 파티' 선수들에 솜방망이 징계 논란
  • 박종민 기자
  • 승인 2019.08.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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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이 9일 태릉선수촌 숙소에서 음주하다 적발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에게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연합뉴스
빙상연맹이 9일 태릉선수촌 숙소에서 음주하다 적발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에게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 빙상연맹 관리위원회 회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일탈한 선수들에게 또 다시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빙상연맹은 9일 태릉선수촌 숙소에서 음주하다 적발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김태윤, 김철민, 김준호, 김진수, 노준수에게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최근 남자 선수의 여자 숙소 무단 침입을 비롯해 동성 간 성희롱 행위 등으로 비판의 중심에 섰던 연맹은 이번 선수들의 일탈 행위에 대해서도 사실상 가벼운 징계를 내려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선수들이 겪게 될 불이익은 다음 달 열리는 해외 전지훈련 불참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설 수 있어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