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11일째인 이날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3일째에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을 돌파하더니 11일째 단숨에 500만 관객을 찍으며 강력한 흥행 화력을 보인 것. 

이에 배우들은 손편지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조정석은 "'엑시트' 500만 관객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임윤아는 "여러분의 출구 없는 사랑 덕분에 '엑시트'가 500만 관객이 되었습니따따따 따따따 따따따"라고 적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