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박창욱 기자] 리퍼브매장이 화제다.

리퍼브 매장은 소비자의 변심으로 반품된 정상품이나 성능에 문제가 없는 초기 불량품 등 B급 상품을 비롯해 유통 기한 임박 상품, 과대 재고 상품, 스크래치 상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리퍼브 매장은 300여 곳에 달한다. 온라인의 경우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떨이몰에서는 B급 상품을 최대 96%까지 할인 판매한다.

해당 사이트에는 과자, 초콜릿, 건강식품, 신선 가공식품, 음료, 뷰티 향수, 생활 주방, 가전, 유아, 반려 용품, 의류, 패션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떠리몰에서는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주말 특가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 인기 상품은 빠르게 매진되고 있다.

리퍼브 제품은 반품된 제품이거나 전시용, 재고 제품이어서 꼼꼼히 따져 보고 구매해야 한다. 또한 구매 전 환불 및 AS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