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콜마 제품 불매운동 확산 가능성
한국콜마 제품 불매운동에 ”윤동한 회장 무릎꿇고 사과해야“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회의 때 일본을 두둔하는 듯한 영상을 틀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콜마가 일본콜마와 합작 회사라는 것이 밝혀져 불매운동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MBN 뉴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홈페이지가 불통이다.

윤 회장이 회의 당시 보여준 영상은 문재인 정부의 일본 대응을 비난하면서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다. 곧 우리나라도 그 꼴이 날 것“이라는 여성 비하 발언도 담고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한국콜마의 9일 주가가 전일 대비 4.88% 내린 4만7750원에 장마감했다. 장중 한때 4만7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국콜마는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한국콜마가 본사인 일본콜마와 합작회사로 출발했고, 현재도 지분이 있다는 사실이 SNS에 퍼지며 불매운동 분위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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