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로스트아크, 신규 직업군 '암살자' 업데이트 효과로 8위 기록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지난달 31일 신규 직업군 '암살자'를 정식 업데이트한 '로스트아크'는 점유율은 1.82%를 기록, 당일 순위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탄력받은 점유율은 다시 하락하지 않고 8월 2주 차 PC방 게임 순위 8위를 기록했다.

11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이번 주 '톱8'에 자리는 로스트아크였다. / 사진=정도영 기자

11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이번 주 '톱8'에 자리는 로스트아크였다. 지난주 로스트아크의 5번째 직업군 '암살자'가 등장한 효과를 제대로 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암살자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신규 대륙 '페이튼'에서 펼쳐지는 프롤로그 스토리가 오픈돼 많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직업과 스토리를 체험하고자 PC방 점유율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칼바서스의 룰렛' 이벤트와 '잊혀진 그림자의 유산', '페이튼의 선물' 이벤트가 '암살자'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아이템을 얻기 위한 이용자들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향후 오는 28일까지 PC방 이용자만을 위한 'PC방 해피위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톱10' 내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PC방 이벤트는 누적 접속 시간 100시간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한정판 펭귄 아바타를 지급하고,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편 7월 4주 차와 지난 주 8위에 자리했던 '패스 오브 엑자일'은 로스트아크의 '톱10' 진입에 따라 11위를 기록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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