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47미터 2’가 스릴을 예고하는 썸머 스릴 스팟을 공개했다.

‘47미터 2’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미아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다.

공개된 썸머 스릴 스팟은 인적이 드문 곳을 향해 놀러 가는 네 명의 소녀들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동굴 다이빙 체험에 나선 미아와 친구들은 돌기둥과 다양한 조각상들이 가득한 수중도시를 발견한다. 하지만 평화로움도 잠시 이들 앞에는 심해에서 오랜 시간 굶주린 블라인드 샤크와 마주치게 되고, 패닉 상태에 빠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수중도시 입구 터널이 무너지게 되면서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꼼짝없이 갇힌 이들은 과연 블라인드 샤크로부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47미터 2’는 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47미터’의 속편으로 기존 키스탭은 물론 ‘알라딘’, ‘스타워즈’시리즈, ‘고질라’ 특수효과 제작진이 합류해 더 커진 스케일과 수준 높은 영상미를 기대케 한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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