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이스라엘 장관 면담...스타트업 투자 등 방안 논의
신동빈, 이스라엘 장관 면담...스타트업 투자 등 방안 논의
  •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8.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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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을 방문해 엘리 코헨(Eli Cohen) 경제산업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롯데지주 제공
롯데 신동빈 회장이 11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을 방문해 엘리 코헨(Eli Cohen) 경제산업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롯데지주 제공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이스라엘을 방문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만나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1일(현지시각) 엘리 코헨 장관과 만남에서 "이스라엘의 혁신 농업과 로봇, 인공지능 기반의 기업들과 협업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에 투자할 기회를 찾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의견에 엘리 코헨 장관은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이스라엘에 R&D 센터 설립 등으로 현지 스타트업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라며 "롯데에도 충분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이들은 또 한?이스라엘 FTA 체결을 앞두고 양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이스라엘 FTA가 체결되면 양국 간의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된다는 것에 양국이 동의했으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 회장은 정부 관계자들과 미팅에 이어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스타트업과 신기술 업체와 연구소 등을 방문, 롯데와 시너지 창출을 포함,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신 회장은 특히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연계 판매방식) 구축과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인공지능·빅데이터·물류 부문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에서도 해당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