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독립운동가 33인 웹툰으로 그려져
독립운동가 항일 투쟁 느낄 수 있어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투쟁과 정신을 웹툰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투쟁과 정신을 웹툰으로 재조명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8일부터 경기 성남문화재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33인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한다.

웹툰은 독립운동가 1인당 24화 분량으로 지난 8일 16명의 이야기를 각각 3화 분량으로 선보였고 오는 9월 5일 나머지 17명의 이야기가 연재될 예정이다.

웹툰 제작에는 '타짜'·'식객'의 허영만, '바람의 나라'의 김진, 위안부 피해자를 소재로 한 '풀'의 김금숙 작가 등이 참여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웹툰 연재를 통해 교과서가 아닌 생생한 문화 콘텐츠로 역사를 배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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