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코스피가 13일 하락 출발했다. 간밤에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으로 기관·외국인 매도가 늘어났다.

이날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0.46%) 내린 1933.3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0.70%) 내린 1928.76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3억원, 기관이 16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53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1.05%), 셀트리온(-0.97%), 현대차(-0.38%), 삼성전자(-0.80%), SK하이닉스(-0.13%), 신한지주(-0.85%) 등이 내렸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NAVER(0.36%), 삼성바이오(1.73%)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31%) 내린 592.30을 가리켰다.

지수는 4.46포인트(0.75%) 내린 589.71로 출발해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8억원과 13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8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CJ ENM(-2.52%), 스튜디오드래곤(-1.17%), 펄어비스(-1.60%), SK머티리얼즈(-0.99%), 휴젤(-1.17%), 셀트리온헬스케어(-1.57%), 메디톡스(-0.70%) 등이 내렸다.

헬릭스미스(0.95%), 파라디이스(3.70%), 케이엨더블유(0.57%) 등은 올랐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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