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장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64% 오른 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 회사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1.0% 증가한 788억원, 당기순이익은 122.8%오른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부문에 걸쳐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 효과 및 M&A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6800원에서 7.91% 오른 5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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