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이 된 신상호(왼쪽).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유명 작곡가이자 한국음악저작권 협회장을 역임한 '가요계 거장' 신상호가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에 취임한다.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는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 등 1000만 직능인들과 720만 중소자영업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내 최대 직능인 조직이다.

신상호 신임 회장은 지난 8일 직능연합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5대 총회장으로 당선됐다.

신상호 회장은 서울시스터스의 '첫차'를 비롯해 김수희가 부른 '남포동 블루스', 나훈아의 '울아버지', 송대관의 '효심', 홍민의 '석별' 등 수많은 히트 곡들을 만든 가요계 거장이다. 199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15, 16, 17, 21대 회장을 역임했다. 8월 현재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기도 하다.

사진=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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