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BIC 페스티벌 2019(BIC Festival 2019)'의 일반(BTC) 입장권 온라인 사전예매를 시작했다.

13일부터 구매 가능한 온라인 입장권은 일반 관람객을 위한 티켓으로 다음달 7일~8일 전시 및 이벤트와 어워드 및 폐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 1일권은 25%, 2일권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티켓 오픈과 함께 BIC 페스티벌 2019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공개됐다. CJ ENM DIA TV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머독과 재넌의 게임 이벤트, BIC 공식 캐릭터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 스마트 스탬프 랠리, BIC Star 찾기 이벤트, 경품 추첨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티켓링크에서는 비즈니스를 위한 입장권도 확인할 수 있다. 티켓을 통해 다음달 6일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사와 스폰서 기업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디렉토리북과 기념품, BTC 1일 초대권이 함께 증정된다.

BIC 페스티벌 2019는 전세계에서 모인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로, 게임 개발자가 직접 전시에 참여해 현장에서 게임 개발자와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상호 소통을 통해 개발사는 참관객들의 피드백을 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다. 참관객은 게임을 통해 개발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주고받음으로써 게임 속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인디게임 개발자분들은 물론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참관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IC 페스티벌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크래프톤과 니칼리스, 엑솔라, 탭탭, 벙글, 뒤끝, 디볼버디지털, 원스토어, 앱러빈, 에픽게임즈 코리아 총 10개사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