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진투자증권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에 200평 상당의 유진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공원조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유진정원은 지난해 10월 임직원 체육대회를 기념해 추진됐다. 유진투자증권을 비롯한 유진자산운용, 유진투자선물 등 유진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의 서편 200평 부지에 자작나무 등 120그루의 나무를 심은 뒤 지속적으로 관리해왔다.

바다향기수목원은 대부도의 생태환경 보전과 도민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조성된 수목으로 11만2000㎡ 규모다. 2007년 착공돼 지난 5월 10일 개장했다.

이번 유진정원 조성에 대해 바다향기수목원 관계자는 “개별 기업이 지역사회의 생태, 환경 조성사업에 함께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서 유진투자증권에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도 방문객으로부터 유진정원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나무가 더 성장하면 더욱 인기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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