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원래-김송 부부 화제
김송 “과거 이혼 결심한 적 있다”
강원래-김송 부부가 화제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강원래 김송 부부가 화제다.

김송은 과거 MBN `아궁이`에서 "남편을 너무 사랑했었다"며 "그냥 강원래 바라기로 살았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힘들 때면 강원래가 나에게 화풀이를 하곤 했다. 또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더 모질게 대하기도 했다"면서 힘들어했다.

김송은 이어 "사람들 앞에서 행복한 척해야 했던 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으며 스스로 `나 같은 천사가 어딨어?`란 생각을 하게 됐고, 김송은 "그동안의 세월을 보상받고 싶은 심정에 매일매일 이혼을 결심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아들 선이를 낳고 난 후에 행복은, 이전에 누린 거와는 비교가 안 된다. 제2의 삶을 사는 거 같다"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송과 강원래는 시험관 시술 8번 만에 임신에 성공하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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