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박중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유에게 캐스팅을 거절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에서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져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한다.

이날 박중훈은 2013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후부터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며 배우 캐스팅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여러 배우에게 영화 캐스팅 제안을 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했다고. 이 가운데 공유의 거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아 이목을 자아냈다는 전언. 박중훈은 "아주 기분이 좋았다. 진심이란 걸 아니까"라며 공유와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박중훈은 추억 토크도 선보인다. 올해 데뷔 34년 차가 된 그는 영화 후시, 동시 녹음을 모두 겪은 영화계 산증인으로서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과거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놓으며 추억을 소환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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