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했다. 전날 1920선까지 추락했던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대폭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5포인트(1.24%) 오른 1949.6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5포인트(1.06%) 오른 1946.1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7억원, 외국인이 15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4.03%), 셀트리온(2.61%), 삼성전자(2.44%), LG화학(2.43%), 삼성바이오(1.93%), 현대모비스(1.70%), 현대차(1.55%), 신한지주(0.6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10위권 중에서 약세를 보인 주는 없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4포인트(1.73%) 오른 600.99를 나타냈다. 지수는 9.60포인트(1.63%) 오른 600.35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6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파라다이스(7.31%), 셀트리온헬스케어(4.33%), 헬릭스미스(3.70%), 메디톡스(2.61%), 스튜디오드래곤(1.71%), CJ ENM(1.46%), SK머티리얼(1.01%), 케이엠더블유(0.92%), 펄어비스(0.91%), 휴젤(0.43%) 등이 올랐다.

코스닥 역시 시총 상위 10위권 중 하락한 주는 없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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