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CJ씨푸드가 14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를 정부가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씨푸드는 전일 대비 21.05%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선주인 CJ씨푸드1우도 16.75% 상승한 3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외교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향후 필요시 국제기구 및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오염수 방출 문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관련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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