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예스' 매장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의 코디네이션 언더웨어 예스가 광복절을 기념해 태극기 달기에 나선다.

좋은사람들은 14일 자사 브랜드 예스가 전국 매장에 태극기 달기 운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스는 국내 토종 기업인 좋은사람들의 대표 브랜드로 20대의 언더웨어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매장을 방문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도 태극기 게양 동참을 장려할 계획이다.

이에 이날부터 이틀간 전국 약 70여개 매장에 태극기를 단다. 매장 내·외부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 태극기 영상을 띄우는 것은 물론이고 서울 강남역에 자리한 예스 강남점에서는 매장 외부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한다.

박미경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대한민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8.15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프로모션이 아닌, 순수하게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거리를 지나가거나 예스를 방문하는 고객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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