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 사진=경남은행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비씨(BC)카드와 BNK경남은행이 2030세대를 겨냥, 파격적인 할인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BNK경남은행은 오는 23일 2030세대를 위한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씨카드사 회원사 은행 가운데 최초로 출시될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는 영화(4000원)·편의점(5%)·어학시험(2000원)·교통요금(건당 100원)·패밀리레스토랑(10%)·온라인쇼핑몰(5%)·커피전문점(10%)·서적(5%) 등 8대 업종을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2만원 ▲50만원 이상은 무제한 제공된다.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는 2030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비씨카드와 협업을 통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사가 지난 2015년부터 방영중인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곰 삼형제의 귀여운 캐릭터가 적용됐다.

분홍색과 파란색 2종으로 구성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 발급 대상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은 만 18세 이상부터 탑재가 가능하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곰 삼형제의 귀욤뽀짝(‘귀엽게 가까이 와’란 의미)한 디자인과 카드 서비스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탑재한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는 내년 6월말까지 한정 발급된다”면서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발급 고객 3만 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위 베어 베어스 한정판 스티커’가 증정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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