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임직원들이 희망티셔츠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한스경제 이승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재해구호단체 ‘희망브리지’ 가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 ‘희망T캠페인’ 에 참여했다.

롯데손보 임직원 50여 명은 자연재해와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 티셔츠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핸즈온(Hands-On)’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손보 임직원들은 티셔츠에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응원과 용기를 북돋는 엽서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이 만든 희망티셔츠는 영영결핍치료식 1주일 분량과 함께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수단 등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원준 롯데손보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세계적 기후변화의 큰 문제를 인식했다”며 “비록 한 장의 티셔츠와 소량의 영양결핍치료식이지만 작은 관심이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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