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복절 태극기, 광복절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광복절 태극기, 조의 표하는 국가기념일은 국기를 깃면의 너비만큼 떨어뜨려 달아야
광복절. 제74주년 광복절인 오늘, 태극기 게양방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인 오늘, 태극기 게양방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한반도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광복절 태극기 게양 방법은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현충일·국장기간 등은 다른 국경일과 달리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태극기를 일반적인 게양법과 다르게 조기 게양한다. 해당 국가기념일은 깃봉으로터 국기를 깃면의 너비만큼 떨어뜨려 달아야 한다. 이를 조기라 한다.

심한 눈·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게양을 해선 안된다. 국기를 세탁해선 안 된다는 상식과는 달리 국기를 훼손하지 아니하는 범위에서는 국기를 세탁하거나 다림질할 수도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5대 국경일은 3월1일 삼일절, 7월17일 제헌절, 8월15일 광복절, 10월3일 개천절, 10월9일 한글날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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