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빅스의 혁이 낭독한 SF 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가 18일 공개된다.

빅스 혁의 낭독은 18일 밤 12시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베일을 벗는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혁이 낭독한 '이상한 용손 이야기'는 곽재식 작가의 작품이다. 어느 날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의 귀여운 고군분투를 그린 단편 소설이다.

낭독을 마친 혁은 "용의 자손임을 알게 된 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최선을 다해 낭독했으니 재밌게 들어 달라"고 말했다.

혁은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물론 사회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 '덧마루 프로젝트',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슛포러브'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EBS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