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대표 에이스 맞대결 무산... 김광현 20일 롯데전 선발등판
리그 대표 에이스 맞대결 무산... 김광현 20일 롯데전 선발등판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8.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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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왼쪽)과 KIA 양현종.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간 맞대결이 무산됐다. 동갑내기 라이벌 양현종과 김광현의 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염경엽 SK 감독은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6일 KIA전에는 예정돼있던 앙헬 산체스가 그대로 나설 예정이다. (김)광현이는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계획"이라며 "1,2,3선발에게는 선택의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애초 14일 문학 삼성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전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양현종이 로테이션상으로 16일 SK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맞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었으나 김광현이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기로 하면서 무산됐다.

염 감독은 "광현이가 14일에 몸을 완전히 풀었다. 아예 몸을 풀지 않았다고 하면 이틀 정도 휴식을 줬을 것이다. 그렇다면 KIA전보다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의 맞대결은 2015년 9월 26일 광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1988년생 동갑내기로 2007년 나란히 프로에 데뷔한 두 선수는 통산 6차례 맞붙어 사이 좋게 2승씩 나눠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