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코스피가 16일 하락 출발했다. 미국에서 불거진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의 영향으로 1910대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51포인트(1.01%) 하락한 1918.86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2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2.01%), 현대모비스(-1.67%), 삼성바이오(-1.38%), SK하이닉스(-1.30%), 현대차(-1.18%), 신한지주(-0.99%), 셀트리온(-0.65%), 삼성전자(-0.11%) 등이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5.87포인트(0.98%)하락한 591.28을 나타냈다.

지수는 7.11포인트(1.19%) 내린 590.0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0억원,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메디톡스(-7.57%), 휴젤(-2.38%), 펄어비스(-1.65%), CJ ENM(-1.35%), 스튜디오드레곤(-1.02%), SK머티리얼(-0.55%) 등이 하락했다.

상위 10위권에서는 에스에프에이(1.70%), 케이엠더블유(1.20%), 헬릭스미스(1.19%), 셀트리온헬스케어(0.88%) 등이 상승했다.

김호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