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갈저수지, 조정 선수들 보트 조정테스트 중 전복사고
신갈저수지, 고등학생 조정 선수 1명 실종
신갈저수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에 위치한 조정경기장에서 보트 조정테스트 중 보트전복으로 고등학생 1명이 실종됐다.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에 위치한 조정경기장에서 보트 조정테스트 중 보트전복으로 고등학생 1명이 실종됐다.

지난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용인시 신갈저수지의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수원 모 고등학교 조정 선수들이 훈련하던 중 보트가 전복됐다.

당시 조정경기장에는 수원수성고등학교와 영복여자고등학교소속 선수 9명과 코치1명이 합동 훈련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4인용 조정 보트에 3명이 탑승했다. 보트 조정테스트 중 보트전복으로 이어진 사고로 수성고학생 3명이 물에 빠졌다. 당시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16살 A 군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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