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VS베네수엘라 10대 3 재역전승... 4번째 우승 도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VS베네수엘라 10대 3 재역전승... 4번째 우승 도전
  • 고예인 기자
  • 승인 2019.08.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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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호우 변수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격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18일 퀴라소전 출격
나진원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맹활약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호우 변수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격파,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난적 베네수엘라를 10대 3으로 제압했다. / 연합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호우 변수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 격파,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난적 베네수엘라를 10대 3으로 제압했다. / 연합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첫 경기에서 난적 베네수엘라를 10대 3으로 제압했다.

17일 오전 0시 열린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볼룬티어 야구장에서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2019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1차전이 열렸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1차전을 위해 최정예 라인업을 꾸렸다. 투수 나진원과 포수 현빈이 1-2번 테이블세터에 포진했다. 클린업 트리오로는 유격수 박민욱, 우익수 양수호, 3루수 이시영이 출격했다.

1루수 손원규는 6번, 좌익수 정기범은 7번, 중견수 임현진과 2루수 박준서는 각각 8-9번 타자로 나섰다. ‘히든카드 듀오’ 임성주-민경준, 좌타자 차정헌, ‘슈퍼 서브’ 유준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한국의 수훈 선수는 단연 나진원이었다. 나진원은 타석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베네수엘라전 나진원은 4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나진원의 성적은 1.1이닝 2실점(비자책)이었다. 한편 현지 방송 매체 ‘ESPN’은 이날 경기 한국의 끈끈한 수비와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이에 찬사를 보냈다.

한국의 2회전 상대는 캐리비안 지역 대표 퀴라소다. 퀴라소는 16일 펼쳐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11대 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과 퀴라소의 인터내셔널 토너먼트 2회전은 8월 18일 오후 10시에 윌리암스포트 볼룬티어 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로써 사상 4번째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뗐다.

한편, 리틀 야구 월드 시리즈는 만 10세에서 12세 사이의 리틀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지역 대표간의 리틀야구 토너먼트 대회이다. 1947년 첫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8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다. 처음에는 미국내 지역 우승팀 간의 경기였으나 이후 멕시코, 캐나다, 중남미 지역 리틀 야구 팀들이 출전하면서 국제적인 규모의 리틀야구 시리즈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