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BGF리테일은 추석 전 상품 및 물류 중소협력사에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여 개 업체들의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 대금 약 500억 원을 평소보다 약 1주 가량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9월 10일이다.

BGF리테일은 매년 명절에 앞서 중소협력사 거래 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다. 유연한 지급 기준으로 거래 대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명절을 앞둔 중소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동반성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생활용품 중소제조업체 한국쉬즈라인은 상생펀드 등 BGF리테일 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러 30년동안 BGF리테일 소속 편의점 CU와 함께 성장해오고 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급에 큰 부담을 안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지급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실효성 있는 관련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한마음 힐링데이, 상생펀드 확대 조성, 성과공유제 도입, 직무 맞춤형 교육,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찾아가는 VOC, 동반성장 특강 등 상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장은진 기자 jej4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