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메간 폭스가 내한한다.

메간 폭스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종군기자 매기 역으로 열연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영화에서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로 분해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또 한 번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오는 21일 기자간담회를 비롯,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곽경택 감독과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기대주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