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PO 최종전 진출' 임성재, 아시아 최초 신인왕 도전
[PGA] 'PO 최종전 진출' 임성재, 아시아 최초 신인왕 도전
  • 심재희 기자
  • 승인 2019.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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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임성재가 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펼쳐진 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 3라운드에 출전해 5타를 줄였다.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마크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좋은 성적으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성적을 나타내는 페덱스컵 포인트에서 24위에 올라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인 선수로는 2016년 김시우 이후 3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거머쥔 임성재는 루키 가운데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올 시즌 신인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만약 신인왕을 거머쥐게 되면 아시아 최초 타이틀을 달게 된다. 아울러 그는 2019-2020시즌 마스터스, 디오픈, US오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확보했다.

임성재는 대회 후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초반에 버디가 많이 나오면서 중반 이후 부담없이 경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 목표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이뤄내서 기쁘다. 아시아 최초로 신인왕이 된다면 영광스러울 것이다"고 소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