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SRT 운영사 SR이 오는 22~23일 진행되는 명절 승차권 예매와 관련 SRT 승차권도 코레일 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명절 승차권은 수서, 동탄, 지제, 대전, 동대구, 부산, 익산, 광주송정, 목포 등 SRT 정차역(17개) 뿐만 아니라,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광명역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SRT 전용역(수서·동탄·지제역)에서 코레일 명절 승차권도 예매할 수 있다. ▲20일 경부·경전·동해선 등 ▲21일 호남·전라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SRT는 역귀성 할인 상품을 운영해 이를 이용하면 추석 명절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오는 22~23일 예매한 SRT 추석 승차권은 26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돼 유의해야 한다. 잔여좌석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일자, 예매시간, 결제 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2019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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