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3개 홈쇼핑사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알림 서비스 오픈
G마켓 홈쇼핑 관련 서비스 대폭 강화. 사진/이베이코리아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홈쇼핑 기능을 접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G마켓은 13개 홈쇼핑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G마켓 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K쇼핑, 공영쇼핑, NS홈쇼핑, 신세계TV쇼핑, 홈앤쇼핑, 쇼핑엔티, W쇼핑, SK스토아, GS샵, GS마이샵 등 13개 홈쇼핑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G마켓 고객들의 방송 시청현황을 ‘실시간 라이브 랭킹’ 순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현재 어떤 상품이 라이브 방송 중이며, 관심있게 보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전에는 모바일에서만 라이브 방송만을 볼 수 있었지만, 개편 후 PC에서도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관심 키워드를 설정해놓으면 생방송 30분 전과 방송 시작 시 알림을 받아볼 수 있고 현재 방송 중인 홈쇼핑 제품을 보다 쉽게 검색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

또 앞으로 모바일뿐 아니라 PC 홈페이지에서도 홈쇼핑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G마켓은 홈쇼핑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25일까지 키워드 알림을 등록한 고객에게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 홈쇼핑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스마일클럽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는 ‘20% 할인쿠폰’이 주어진다.
 
이충헌 G마켓 플랫폼사업실 실장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G마켓 내 홈쇼핑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28%) 신장했고, 연동되는 홈쇼핑 상품만 3만5천개에 달한다”며 “이렇듯 소비자의 큰 관심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를 전면 개편, 국내 최고의 홈쇼핑 포털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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