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후 9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완료
펫츠비 X GS fresh 새벽배송 서비스. 사진/ GS리테일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GS프레시는 반려동물 대표 쇼핑몰 ‘펫츠비’와 6000여종의 반려동물 상품에 대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펫츠비 고객은 이번 8월 리뉴얼 런칭한 펫츠비 앱 또는 웹을 통해 오후 9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새로 런칭한 앱·웹은 반려동물 상품에 특화해,  반려동물의 연령대, 상품 원재료, 기능성 등에 따른 검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우선 서울 전역 및 경기 일부지역으로 한정해 서비스가 시작하며, 기존 4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4만원 미만은 2500원)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최근 펫팸족(Pet + Family)이란 단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펫츠비는 기존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편해 반려동물 업계 최초로 새벽 배송을 진행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펫 업계를 선도하고, 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펫츠비는 2018년 8월 GS리테일로부터 50억을 투자받아 이를 기반으로 새벽배송 및 해외직수입, PB상품제조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펫츠비 새벽배송 서비스는 GS리테일이 구축한 GS fresh의 새벽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첫번째 사례로, 펫츠비는 기존 택배 배송 외에 GS fresh의 배송시스템을 활용 가능하고, GS fresh는 추가 수익과 배송 효율화에 도움이 되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모델로도 매우 의미 있는 협력으로 평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환 GS프레시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GS fresh 새벽배송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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