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인원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비대면 인증앱인 '코인원 PAS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코인원은 "코인원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코인원 PASS를 통해 코인원 거래소 서비스 이용을 위한 인증 관련 업무를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신규가입자의 경우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코인원 PASS 앱 하나로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인원 PASS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업무는 ▲휴대폰 번호 변경 ▲원화 입출금 계좌 등록 또는 초기화 ▲OTP 등록 또는 초기화 ▲암호화폐 출금 제한 해제 등이다. 이는 모두 코인원 PASS앱 출시 이전에는 이메일 등 고객센터 문의 접수를 통해 가능했던 업무들이다.

코인원 PASS에서는 비대면 인증 진행 목적에 따라 SMS나 ARS, 생체인증 등의 인증 방식이 사용되며 별도의 비대면 인증앱을 실행시킬 필요 없이 코인원 PASS 앱 내에서 3분 안에 모든 인증 절차가 완료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 PASS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편의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코인원의 고객들이 코인원 거래소를 이용하는데 있어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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