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이하 케타제로)가 데뷔와 함께 해외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케타제로가 올 10월부터 북미에서 '케이타이거즈 제로 라이브 쇼 월드 투어 2019'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타제로는 10월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10월 17일 새너제이, 10월 19일과 20일 로스앤젤레스, 10월 23일 달라스, 10월 25일 마이애미 등 총 9개 도시에서 올 11월까지 투어를 이어간다.

타제로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최초 태권도와 K팝의 컬래버라는 강점을 내세워 색다른 K팝을 보여주고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워크샵과 다양한 팬 이벤트도 펼친다.

케타제로는 앞서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태미를 비롯해 레인즈로 데뷔했던 변현민,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나태주 등을 포함해 남자 7명과 여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 달 정식 데뷔한다.

사진=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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