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시서스'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서스는 열대 아시아 지방, 아프리카, 아라비아 등에서 자라는 포도과 다년생 식물로, 건조하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잘 자란다.

시서스는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과 지방분해 호르몬 '아딕포넥틱' 분비를 활발하게 도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서스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시서스에 함유된 퀘르세틴, 이소람네팅 성분이 음식 섭취량을 감소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을 조절한다. 또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딕포넥틱 분비까지 도와 체중 조절에 탁월하며, 이밖에 염증, 뼈관절의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단 시서스에는 밀, 우유, 달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성분이 함유돼 관련 식품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인 산모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