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한보름이 내후년에 결혼운이 있다는 점괘가 나왔다고 밝혔다.

한보름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영동다방에서 열린 MBN '레벨업'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신점을 봤는데 내년 여름부터 연애해 내후년에 결혼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한보름은 점괘에 바람을 안 피는 배우자가 나왔다고 좋아했다. 그는 "점을 봐준 도령님이 '운동복은 입고 있지 않다'고 했다"며 "바람도 안 피운다고 하더라. 그게 좋았다. 잘 살겠구나 생각했다"고 웃었다.

점괘를 바탕으로 연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보름은 이상형까지 밝혔다. 한보름은 "이상형은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르시즘이 강한 분보단 하는 행동이나 말이나 자연스럽고 남자다운 분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한보름은 최근 종영한 '레벨업'에서 게임회사 기획팀장 신연화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