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DGB금융그룹이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사회공헌사업 혁신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일 개최된 ‘2019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에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은? 사회공헌의 길을 만들다’의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DGB금융그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공헌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할 것을 협의했다.

포럼은 200여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공헌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사회서비스와 지역사회참여’ 등의 특강과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지역공동체 글로벌 혁신사례’ 관련 발표도 진행됐다.

아울러 DGB금융그룹은 ‘2019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에 참가해 지역 사회공헌 기업 사례발표에 나섰다. 보다 전문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DGB사회공헌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트라이앵글 멘토링’과 각 계열사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태오 회장은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을 통해 사회공헌의 올바른 방향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사례 등을 통해 선진 CSR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의 대표 사업인 트라이앵글 멘토링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의 협업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DGB금융그룹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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