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유기농새싹보리착즙분말. 사진/ 롯데쇼핑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올해도 대형마트 추석선물세트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롯데마트는 최근 3주간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69.4%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는 2017년 추석 39.1%, 지난해 49.1%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 포함된 퍼스널 케어 부문 비중도 2017년 14%에서 지난해에는 29.2%로 두 배 이상 비중이 커졌다. 이에 롯데마트는 홍삼을 중심으로 '정관장 홍삼원기', '유기농 새싹보리 착즙분말' 등을 작년 추석보다 20%가량 늘렸다. 터키산 석류와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한 포에 담은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는 22일부터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29일부터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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