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미파도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부탁해’(연출 성준해/극본 구지원)에서 미파도가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원(윤선우)은 사라진 보라를 찾으러 그녀의 친한 친구를 찾아가 연락이 온 게 없는지 물었다.

보라의 친구는 마침 백화점 점장이 가족들과 미파도에 가기로 했다고 휴가 계획을 듣게 됐다. 미파도에 대해 점장은 “인천에 있는 작은 섬인데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래”라고 설명했다.

곧장 주상원을 찾아간 보라의 친구는 “보라가 전화했었던 거 생각났어요”라며 “미파도요”라고 전했다. 이어 “보라가 저한테 전화했을 때 수화기 너머로 어떤 남자들이 분명히 그랬거든요 미파도 너무 좋다 이렇게요”라고 알렸다.

한편 미파도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섬이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