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고유정, 공통점은 사이코패스? 전문가 의견 보니
장대호-고유정, 공통점은 사이코패스? 전문가 의견 보니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08.2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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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호-고유정, 신상 공개
장대호-고유정, 사이코패스인가?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최근 불거졌던 고유정과 함께 장대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JTBC 뉴스, 연합뉴스 캡처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최근 불거졌던 고유정과 함께 장대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JTBC 뉴스, 연합뉴스 캡처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인한 고유정과 장대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YTN 뉴스에 출연한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장대호가 극도의 반사회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약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대호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긴 글을 볼 때 다른 준법의식이 없고 책임감이 부재할 것으로 보이는 특성이 글에 반영돼 있다는 것.

장대호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수정 교수는 사이코패스라기보다는 상황 판단력이 떨어지고 지능이 높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에 반해 고유정에 대해서 프로파일러인 배상훈 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은 “고씨는 살인 후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다”며 “고씨는 자신의 처지를 전 남편 탓이라고 생각하며 살해하고도 ‘당해도 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고씨는 일종의 ‘자기 연민형 사이코패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대호와 고유정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 ‘강서 PC방 살인사건’ 김성수에 이어 신상 공개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