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소섬유 산업 육성 의지 표명 등에 힘입어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8.27% 오른 13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5만2000원(19.69%)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전북 전주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탄소섬유는 최근 일본 정부가 한국을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산업의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 중 하나다.

김호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