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스포츠'가 젊은 감성 잡기에 나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1일 빈폴스포츠에서 올해 가을과겨울 핵심 상품으로 '액티브 라인'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20~30대 젊은 층을 고려해 B트랙(B.TRACK) 트레이닝 시리즈를 출시했다.

활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의 트랙 점퍼를 포함해 크롭 후드와 조거 팬츠, 티셔츠, 쇼트 팬츠 등 다양한 상품이 주를 이룬다.

특히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부드러운 촉감의 이중지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력을 높이는 한편 보온력까지 챙겼다. 아울러 스트레치성 소재를 사용, 가벼운 조깅부터 활동성을 필요로 하는 액티브 스포츠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쿠셔닝과 패션성을 겸비한 청키 스니커즈 스타일의 '바운서(Bouncer)'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3중 쿠셔닝(2중 미드솔과 클라우드메쉬)을 적용해 걷거나 뛸 때 편안하고 탄력이 우수하다. 미드솔 안에 쿠셔닝이 우수한 파일론을 삽입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더했다.

이용선 빈폴스포츠 팀장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웰니스, 스포티즘 트렌드를 고려해 빈폴스포츠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신규 라인을 출시했다"라며 "옹성우와 전소미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토대로 액티브 라인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