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 / OSEN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안재현이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관련 행사에 불참한다.

21일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드라마 박람회 행사에 안재현이 불참한다.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된 스케줄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가 열린다.

안재현이 출연하는 '하자있는 인간들'은 22일 박람회 행사로 참여한다. 하지만 자리에는 오진석 PD와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만 참석 예정돼 궁금증을 낳았다.

주연배우인 안재현이 리스트에 없자 네티즌들은 아내 구혜선과의 이슈로 불참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스케줄이 안 맞아 정리한 행사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이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코미디. 오는 11월 20일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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