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튠토큰(TUNETOKEN)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오는 22일 오후 4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Bithumb Global)에 최초 상장 예정이다. 튠토큰은 미국 그래미 가수 Shawn MIMS가 공동창업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튠토큰은 20일 오후4시부터 튠토큰 입금이 가능하며, 출금은 22일 오후 4시 빗썸 글로벌에 상장하는 동시에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빗썸 글로벌에서 최초상장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1000만 튠토큰을 에어드롭 할 예정이다.

튠토큰은 그래미상 수상 음악 프로듀서, 멀티플레티넘 레코팅 아티스트, 중역 음악 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음악 산업의 로열티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및 토큰화 된 크리에이터앱(Cre8tor.app)이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작권 보호하여 저작권자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젝트이다. 빗썸 글로벌에서 선정한 3분기 Staging 프로젝트다.

크리에이터앱은 유니버셜뮤직, 워너뮤직, 소니ATV 등 여러 음악 관련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으며, 튠(TUNE)은 TechCrunch Disrupt Cup을 포함한 35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튠토큰의 최고경영자 에릭(Erik)은 튠의 향후 계획에 관해 "일단 메이저 거래소 상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그 다음은 파트너쉽"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많은 파트너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수많은 글로벌 스타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기술적인 완성도를 가장 우선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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