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 오페라 갈라콘서트', 여름밤 수놓는다..안주은 연출·해설
'라벨라 오페라 갈라콘서트', 여름밤 수놓는다..안주은 연출·해설
  • 양지원 기자
  • 승인 2019.08.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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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양지원 기자]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힐 갈라 콘서트가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라벨라 오페라단이 준비한 '라벨라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오늘(21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라벨라 오페라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모차르트', 벨칸토 오페라의 거장 ‘로시니’와 '도니제티', 오페라의 아버지라 불리는 '베르디'와 이탈리아가 낳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베리즈모 오페라의 거장 ‘마스카니’와 ‘조르다노’ 작품을 비롯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검은리코더’ 등의 주요 아리아들과 중창곡들이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연주로 선보인다. 

안주은 연출가./안주은 제공.
안주은 연출가./안주은 제공.

특히 ‘검은 리코더’는 작곡가 나실인 극작가 윤미현의 집필,  안주은 연출로 완벽한 하모니가 더해진 수작이다. 노인과 소외계층을 조명하며 씁쓸한 현실을 절묘하게 표현한 곡이다.
 
또  tvN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나오는 여러 음악들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정교한 대본과 높은 음악적 완성도로 오늘날까지 자주 연주되는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귀족 ‘알마비바’의 애정행각을 주제로 전개되는 내용으로, 보수적인 사회신분의 파괴와 하층계급의 융화를 유머스럽게 결합시킨 작품이다.
 
이탈리아 오페라계의 한 획을 긋는 커다란 족적을 남긴 베르디의 평생에 걸친 약 26편에 이르는 오페라를 작곡한 '베르디'의 작품들은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전 세계 오페라 극장의 중요한 레퍼토리로 변함없는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친숙한 3대 오페라 중 ‘일 트로바토레’, ‘리골레토’를 선보인다.

 
사진=안주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