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위스키 / 임민환 기자

[한스경제 신정원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많은 사람들이 추석을 앞두고 친지 등 주변 지인들에 대한 선물로 고민에 빠진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건강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봄파스'(Vomfass)는 독일어로 '오크통에서 바로'라는 의미로, 갓 나온 듯한 신선한 발사믹 식초와 오일, 주류를 제공한다. 사과, 망고,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과일을 직접 천연 발효시킨 발사믹 제품이 대표적이다. 몇 년의 발효, 숙성 기간을 걸쳐 완성된 발사믹 식초들은 그 향과 맛이 깊다. 이는 봄파스만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전 세계 약 33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봄파스는 유럽, 미국, 홍콩 등에서 건강 식초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최근 한국에도 1호점(이촌동)이 생겼다.

'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 내부 모습 / 임민환 기자
'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 외부 모습 / 임민환 기자

뿐만 아니라 봄파스는 다양한 올리브 오일과 견과류 오일도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3국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추출물로 향을 입힌 올리브 오일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발효'하면 빠질 수 없는 주류도 판매한다.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DIY 수제 리큐르, 진귀한 스몰배치와 독립병입 위스키와 브랜디다. 특히 봄파스의 수제 리큐르는 유럽의 몇 안 되는 장인들이 만들었으며 체리, 엘더 플라워, 자몽 등 종류가 다양하다. 위스키, 브랜디 역시 장인들의 손에 소량 생산되기에 그 특별함이 더하다. 

이처럼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봄파스는 다가올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로 건강을 선물하고자 한다. 세트 NO.1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100ml)&라즈베리 발사믹(100ml), 세트 NO.2는 '바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100ml)&무화과·대추야자·야생망고·말레티 비앙코 화이트 발사믹 4가지 중 택1(100ml), 세트 NO.3는 포도-생강 발사믹(100ml)&말레티 비앙코 화이트 발사믹(100ml)&레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100ml), 세트 NO.4는레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200ml)&애플스타 발사믹(200ml), 세트 NO.5는 애플스타 발사믹(100ml)&포레스트 라즈베리 발사믹(100ml)&야생망고 발사믹(100ml)&헤이즐넛 오일(100ml)&바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100ml)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만 9000원부터 10만 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 발사믹 식초 / 임민환 기자
'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과일 발사믹 식초 / 임민환 기자

이번 봄파스의 추석 선물세트는 불포화 지방산, 비타민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질병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오일과 이미 대중이 알고 있는 건강한 과일 식초들로 구성돼 귀성객의 선물 고민을 덜어준다. 특히 봄파스는 발사믹과 오일을 섞어 먹는 것이 맛있는 제품으로, '오일&발사믹 식초'로 구성된 이번 추석 세트는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에서 직접 시음도 할 수 있다. 봄파스는 룩(Look), 테이스트(Taste), 엔조이(Enjo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매장에 방문하면 봄파스의 시그니처인 풍부한 향의 오크통과 로마식 항아리에 담겨있는 갖가지 과실로 만들어진 식초와 오일, 리큐르를 볼 수 있다. 또 원하는 제품의 골라서 맛을 느껴볼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울리는 식초&오일까지 추천해준다. 환경친화적인 용기는 산도 3% 이하의 발사믹 식초, 오일에 한해 리필 구매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비용 절약에도 좋다.

봄파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추석 선물 세트는 당일 수령을 원할 경우 주문 전 문의하면 된다. 예약 주문 시에는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하면 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 그것도 무료로 제공된다. 다가오는 명절, 식탁 위에 '건강한 풍미'를 올려보면 어떨까.

'봄파스' 서울 동부이촌동 1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수제 리큐르 / 임민환 기자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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