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링가 효능 알려지면서 화제
모링가의 효능이 공개돼 눈길 / JTBC방송화면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모링가의 효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의 나무, 기적의 나무로 일컬어지는 모링가가 혈당과 불면증 개선에 효능이 알려져 화제이다. 모링가는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지인 식물로 미국 국립 보건원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이 스스로 생성해내지 못 하는 9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모링가 잎에는 비타민C·베타카로틴·칼슘·단백질 등이 풍부하다.

모링가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혈당 및 콜레스테롤 조절, 위장 장애 완화, 면역력 증진, 불면증 개선 등이 있다.모링가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있어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침착 억제하여 중성지방과 함께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으로 다이어트의 효능을 볼 수 있다.

모링가에는 우유의 5.7배에 달하는 칼슘과 완두콩의 1.73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또한 소고기의 2배의 철분, 사의 7.08배의 퀘르세틴 또한 함유돼 있기 때문에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다.

여성분들은 갱년기가 되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2배정도가 높고 나이가 들수록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발병률이 올라가는데 모링가에 들어있는 아연의 성분이 100g당 1.58mg의 높은 아연이 나온다고 한다.

충분히 섭취하면 미세영양소가 체내 인슐린 생산을 자극하여 췌장기능 정상화에 도움을 줘서 혈당을 떨어트리고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모링가는 시중에서 말린 잎의 형태나 잎 분말, 잎차 티백 등으로 판매 중이다. 샐러드나 빵 등의 음식에도 뿌려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은 모링가잎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졌다. 부작용은 과다 섭취시에는 설사·복통·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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