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오현경이 남다른 '동안' 비결을 전했다. 그녀의 동안 비결은 바로 10년 넘게 지켜온 '저녁 금식'이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배우 오현경과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해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현경이도… 죄송스럽지만 50대"라며 "25년 전과 변화가 없다. 그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10년 동안 저녁을 금식한다고 한다. 나도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오현경은 "저녁을 10년 동안 전혀 안 먹은 건 아니고 저녁 약속이 있을 때는 먹는다"며 "나머지는 저녁을 안 먹었다"고 밝혔다.

오현경은 "저녁을 무조건 안 먹는 것은 아니고, 약속이 있으면 먹는다. 약속이 있는데 안 먹으면 실례다"라며 "저녁을 먹을 경우에는 유동적으로 아침을 금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현경과 장성규는 나란히 상암동에서 한끼에 성공하며 기쁨을 맛봤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